2007년 09월 06일
세월 참 무상하구나...

그런데 잠시 생각해 볼 문제는. 지미핸드릭스나 커트 코베인과 전인권이 남긴 업적은 물론 비교는 안되겠지만 전인권을 그냥 또라이로 아는 애들이 참 많은 것 같다. 한 친구는 들국화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거라고 말하는데, 지미 핸드릭스는 전인권보다 2~30년은 먼저 활동한 사람인데-_- 물론 들국화 시절에 송라이팅은 조덕환이나 최승환이 거의 담당했지만 당시 1집이 공중파에서 한번도 나오지 않고 오직 공연만으로 차트를 휩쓸었다는 것은 전인권의 카리스마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지금의 노쇠한 전인권을 보고 들어본 사람은 오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시의 전인권은 마치 짐승이 울부짖는 듯한 원초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던 보컬리스트였다. 게다가 전인권은 행진이라는 불후의 명곡(이런말 쓰기 참 부끄럽지만 진짜 명곡이다)을 작곡한 나쁘지 않은 송라이터였다. 불후의 명곡을 작곡했는데 왜 나쁘지 않은 송라이터냐고? 행진이 그냥 어쩌다 만든 곡이라는 것이 중론이라.;; 게다가 들국화의 1집은 너무 비틀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질 못했다는 비판도 있었고.(앨범 커버마저 똑같다.)
어쨌든 전인권이 저정도로 요즘 사람들에게 우습게 보이고 있구나. 물론 요즘 하는 짓은 나도 좀 보기 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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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9/06 01:15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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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라면 씨엠쏭에 쓰였던것 같은 기억이.....
그라면 광고의 그림은 어쩌면.. 이현세씨가 그렸을지도.....
다 법 안 지킨 나쁜사람들
근데 오반장님..법안지키면 범법자지 나쁜사람인가요..흠..
오반장///글쎄요, 일단 미국은 마약류의 규제가 우리나라만큼 심하지 않으니까요. 잘은 모르겠습니다. 물론 헤로인은 범법이겠지만요. 사실 걔들이 뭘하던 전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있는 것은 그들의 음악이지요.
CaBin///케빈횽아도 인권이횽아 요즘 하는 짓이 마음에 안드셨군요.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