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05일
속임수, 2008년 평점 4.5 확정설.
말이 필요 없다. 일단 그림으로 보자.



2004년 1학년 2학기. 1학기보다 무려 1.22점이나 오른 2.03!! 오오오 A가 두개나 있다. 게다가 하나는 A+야! 그런데 문제는 F가 세개라는건데. 변명을 하자면 나는 정말 나머지 두개는 억울하다. 강의실을 못찾아서 수업을 못들어갔다. 교수가 갑자기 첫날 휴강하고 다음 수업 때 못나갔더니 둘 다 강의실을 바꿔버린 것이다. E-class도 닫아놓고 뭐 어쩌라는건지..물론 학생회관에 물어보면 가르쳐 준다고는 하지만, 그런거 몰랐다. 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았다. 정말 공부하기 싫었다. A나온거 두개도 사실 내가 왜 A를 받았는지 나도 이해가 안간다. 공부도 별로 안하고, 문장 작법은 진짜 실기빼고는 거의 수업도 안나갔다. 물론 자동대출이 있긴 했지만, 시험도 못봤는데-_- 어쨌든 이전학기보다 1.22점이 오른것이 포인트.
마지막으로 2007년 2학년 가을학기. 평점 3.5다. 꿈의 학점 3점을 넘었다. 빌어먹을 교수들이 재수없게 B+을 난사해서 일곱 과목중에 네개가 B+.-_- 이건 뭐...세계경제론과 거시경제학은 정말 억울하다. 진짜 열심히 하기도 했고, 특히 세계경제론은 13명밖에 듣지 않았단 말이다! 이런건 재량으로 절대평가하잖말야!ㅠㅠ C0는 뭐 할말 없다. 기말고사 때 백지를 냈으니...아팠다는 것은 그냥 핑계일 뿐. 어쨌든 역시 포인트는 1.47이나 오른 평점.
그러니까 결론은 이렇다. 학기가 지날수록 평점이 1점 이상씩 오르고 있다. 결국 다음 학기에는 4.5를 받는다는 계산.
그러나 이것이 2008년 롯데 우승설과 마찬가지로 터무니 없는 찌질이의 자위일 뿐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는 것이 문제-_-
# by | 2008/01/05 10:00 | 청춘이 간다!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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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음학기 4.5를 향해!!!
는 훼이크고, 제친구놈 1학년1학기 평점이 0.3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All F에 한과목 D+이었나 ㅋㅋㅋㅋ
케빈///설득력 있습니다.ㅠㅠ 있다고 해주세요.ㅠㅠ
하치///실제도 받은 사람은 그다지 정겹지 않지요.ㅠㅠ
고은새///고생 많이 하진 않았어요.;; 뭔가 반만 고생했다고 해야하나? 허허허
뭐, 여기서 조금더 팁을 주자면, 나 학교 다닐때 보면, 열심히 사는(?) 친구들은 교수님과도 좀(아님 심하게) 안면을 터놓는거야. 글구, 셤이 끝나고 게시판에 학점이 미리 붙으면 음료수 한병을 들고 교수님께 찾아가는거지. 제가 이번에 정말 열심히 했는데 셤때 아깝게 한문제 놓쳤다- 또는 저 이번학기 장학금 꼭 받아야한다-
웃기긴한데, 이런식이 교수님들께 먹히더군. 그땐 저게 뭐냐- 싶었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그것도 나름 사는 방법이구, 어쩜 아주 잘 사는 방법이겠다 싶어. 세상 사는 방법에 정답은 없잖아?
후후- 좋은 성적표 보니 기분 좋네, 새학기엔 더 열심히 해서 All A+ 받은 성적표를 올려다우~
P.S. 요즘 뭐하구 지내냐- 서울 한번 떠라, 맛난거 사줄께 ^^
그리고 교수님과 안면을 틀 그런 상황이 아냐. 우리는 졸업할때까지 학부거든-_-